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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군산 수송동 맛집 <서울소바>

by 노마드소꽁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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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수송동 맛집 <서울소바>

 

여름이 되면 냉면과 더불어 빠지지 않고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소바인 듯합니다.
점점 더워지고 있는 날씨에 오랜만에 소바가 생각나서 군산의 소바 가게 중
가장 유명한 서울 소바에서 시원하게 소바를 먹고 왔습니다.

 

 

군산 서울소바

서울 소바

 

주소 : 전북 군산시 수송 안길 7

전화번호 : 063-461-1316

영업시간 : 11:30~22: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소바를 원래 좋아하지는 않아서 정말 1년에 한 번 올까 말까인데 군산에서 워낙 유명한 식당이라

소바를 먹고 싶을 때는 서울 소바로 오게 되는 것 같아요.

 

군산 서울소바

간단한 서울 소바의 메뉴판입니다. 소바와 어린이 소바, 메밀 가락국수, 가락국수, 어묵 전골이 있습니다.

선추가와 후추 가는 면을 추가하는 것인데 주문할 때 추가하는 게 선추가, 먹으면서 주문하는 건 후추가 입니다.

가격에 왜 다른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거의 주문할 때 미리 추가를 시켜서 먹고 있습니다.

소바를 주문하면 메밀면이 2짝이 제공되는데 선추가나 후추가를 하면 1짝씩 더 제공이 됩니다.

메인 메뉴 말고도 사이드 메뉴로 알밥과 메밀전, 물만두, 주류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갔을 때 소바 하고 알밥, 메밀전, 물만두를 모두 주문했습니다.

 

 

군산 서울소바

주문을 하면 간단하게 반찬들과 함께 소바에 넣어서 먹을 파와 김가루, 육수가 제공이 됩니다.

혹시라도 온 육수가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직원분께 말을 하면 온 육수도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군산 서울소바군산 서울소바

소바

음식들은 금방 나와서 조금만 기다리면 된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메밀면을 육수에 담아서 시원하게 먹어봅니다.

 

군산 서울소바

간 무와 채를 썰어놓은 파, 김가루도 듬뿍 얹어서 맛있게 소바를 한입 먹으면

그동안의 더위가 한 번에 날아가는 느낌입니다.

메밀이 몸을 차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그런지 조금만 먹어도 정말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군산 서울소바

알밥

아직은 냉면이나 소바의 맛을 모르는 아이가 먹을 알밥은 비벼서 따뜻하게 먹어줍니다.

아들이 알밥은 아주 어릴 때 먹어보고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물만두와 메밀전

일반적인 맛의 물만두와 겉 부분은 바삭하고 쫄깃한 메밀전.

소바를 먹으면서 너무 차가워진 입에 따뜻한 메밀전을 같이 먹으니 중화되면서

시원함과 따뜻함을 함께 느끼면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소바를 먹으며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었던

군산 수송동 맛집 <서울소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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