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수송동 맛집 <서울소바>
여름이 되면 냉면과 더불어 빠지지 않고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소바인 듯합니다.
점점 더워지고 있는 날씨에 오랜만에 소바가 생각나서 군산의 소바 가게 중
가장 유명한 서울 소바에서 시원하게 소바를 먹고 왔습니다.
서울 소바
주소 : 전북 군산시 수송 안길 7
전화번호 : 063-461-1316
영업시간 : 11:30~22: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소바를 원래 좋아하지는 않아서 정말 1년에 한 번 올까 말까인데 군산에서 워낙 유명한 식당이라
소바를 먹고 싶을 때는 서울 소바로 오게 되는 것 같아요.
간단한 서울 소바의 메뉴판입니다. 소바와 어린이 소바, 메밀 가락국수, 가락국수, 어묵 전골이 있습니다.
선추가와 후추 가는 면을 추가하는 것인데 주문할 때 추가하는 게 선추가, 먹으면서 주문하는 건 후추가 입니다.
가격에 왜 다른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거의 주문할 때 미리 추가를 시켜서 먹고 있습니다.
소바를 주문하면 메밀면이 2짝이 제공되는데 선추가나 후추가를 하면 1짝씩 더 제공이 됩니다.
메인 메뉴 말고도 사이드 메뉴로 알밥과 메밀전, 물만두, 주류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갔을 때 소바 하고 알밥, 메밀전, 물만두를 모두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간단하게 반찬들과 함께 소바에 넣어서 먹을 파와 김가루, 육수가 제공이 됩니다.
혹시라도 온 육수가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직원분께 말을 하면 온 육수도 제공이 되고 있습니다.
소바
음식들은 금방 나와서 조금만 기다리면 된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메밀면을 육수에 담아서 시원하게 먹어봅니다.
간 무와 채를 썰어놓은 파, 김가루도 듬뿍 얹어서 맛있게 소바를 한입 먹으면
그동안의 더위가 한 번에 날아가는 느낌입니다.
메밀이 몸을 차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그런지 조금만 먹어도 정말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알밥
아직은 냉면이나 소바의 맛을 모르는 아이가 먹을 알밥은 비벼서 따뜻하게 먹어줍니다.
아들이 알밥은 아주 어릴 때 먹어보고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물만두와 메밀전
일반적인 맛의 물만두와 겉 부분은 바삭하고 쫄깃한 메밀전.
소바를 먹으면서 너무 차가워진 입에 따뜻한 메밀전을 같이 먹으니 중화되면서
시원함과 따뜻함을 함께 느끼면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소바를 먹으며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었던
군산 수송동 맛집 <서울소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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