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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순천 갈만한곳 <낙안읍성민속마을>/입장시간/입장료

by 노마드소꽁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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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갈만한곳 <낙안읍성민속마을>

2021년 10월 9일~ 10월 11일.
아이랑 다녀온 순천-여수 2박3일 여행중 첫번째 여행지 낙안읍성 민속마을입니다.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문화체험의 장인 낙안읍성 민속마을.

우리나라 3대 읍성중 하나로 연간 1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방문지이며 CNN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6위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순천낙안읍성민속마을

 

군산에서 출발해서 낙안읍성 민속마을까지 2시간 3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연휴라서 그런지 차도 많이 막히고 낙안읍성 가는 도로가 꾸불꾸불해서 도착도 하기 전에 기진맥진했어요.

그래도 잘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했습니다.


낙안읍성민속마을 입장료 및 이용시간

 

낙안읍성 매표시간

- 11월~1월 : 09:00~17:30

- 2월~~4월,10월 : 09:00~18:00

- 5월~9월 : 08:30~18:30

 

낙안읍성 관람요금

- 어른 : 4000원

- 청소년 및 군인 : 2500원

- 어린이(초등학생) : 1500원

 

순천시 관광지 통합입장권

- 어른 : 12000원

- 청소년 및 군인 : 8500원

- 어린이(초등학생) : 5500원

- 입장가능 관광지 :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자연휴양림, 뿌리깊은나무박물관, 그림책도서관


2박 3일 여행 일정중에 낙안읍성이랑 순천만국가정원,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순천만습지를 가려고 했기때문에 미리 통합입장권을 알아보고 갔었고, 고민없이 통합입장권으로 구매를 하고 입장했습니다.

 

10월 중순이었는데 날씨가 거의 여름 날씨여서 구경하는데 정말 덥더라구요.

입장하자마자 성곽에 올라 갈 수 있게 되어있는데 아들이 올라가 보자고 해서

성곽에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본격적으로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구경해 봅니다.

 

동헌

순천낙안읍성민속마을

원형이 잘 보존된 성곽과 관아건물, 아기자기한 초가집들과 돌담들이 그대로 보존되어있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수 많은 사극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장면들이 생생하게 떠올랐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관광객이 엄~청 많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그래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동헌 앞에서는 정해진 시간마다 공연도 하는것 같았는데 너무 더워서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구경하러 다녔습니다.

 

낙안읍성성곽

순천낙안읍성민속마을

낙안읍성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성곽에 올라가니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벽 바로 옆은 절벽(?)이라 아들은 무섭다고 덜덜덜 떨더라구요.

 

구경하면서 또 한번 놀랐던것은, 초가집들 중에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거나 음식을 파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를 하고 있는것이었습니다.

관광객들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낙안읍성 민속마을에는 다양한 민속 체험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국악, 판소리, 사물놀이, 농악, 정통혼례와 송사체험, 천연염색, 목공예, 대장간, 길쌈, 짚물공예, 소달구지 체험등이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길들이 다 비슷해 보여서 길 잃어 버려 체험 하는 곳은 잘 찾아가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구경 하면서 천연 염색이랑 내아에서 놋그릇 닦기 체험 잠깐 하고 왔네요.

 

날씨가 무척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며 구경을 했지만

정말 대한민국 속에 조선을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순천-여수 2박 3일 여행, 첫번째 여행지 <낙안읍성민속마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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