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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세종시 갈만한곳 <국립세종수목원> 2탄

by 노마드소꽁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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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갈만한곳 <국립세종수목원> 2탄

국립세종수목원

한창 춥던 11월 중순 아이랑 함께 다녀온 국립세종수목원.
저번에 올렸던 국립세종수목원 1탄에 이어 2탄도 가져왔습니다.
https://fallinhosuk.tistory.com/8

 

세종시 갈 만한곳 <국립세종수목원>

한창 춥던 11월 중순 아들과 함께 국립세종수목원 다녀왔습니다. 아이랑 세종수목원 가기로 하고 출발했는데 중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차를 돌릴까 했지만 그냥 구경해보기로 하

fallinhosuk.tistory.com

 

저번 글에서 사계절 온실 구경했던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특별 전시관과 야외 정원들, 희귀 특산 식물 전시 온실 등 다녀온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특별전시 온실

사계절 온실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관람한 특별전시 온실입니다.

상시 화려한 꽃을 볼 수 있고, 계절에 따른 색다른 전시를 하는 특별전시온실.

 

제가 갔을때는 11월이라 <가을 기분 JAZZ다> 기획 전시가 되고있었습니다.

 

<정원 속 재즈를 노래하다>

<정원 속 재즈를 연주하다>

<정원 속 재즈에 빠지다>

<정원 속 재즈에 취하다>

 

이렇게 총 4개의 테마로 전시가 되고 있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정원 속 재즈를 노래하다> 테마에는 재즈 무대도 있고

무대 뒤로 무대를 준비하는 화장대가 전시되어있었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조명들이 사진직기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국립세종수목원

<정원 속 재즈를 연주하다> 테마에서는 피아노가 전시되어있어서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할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아쉽게도 피아노를 못쳐서 엄청 멋있게 장식되어잇는 피아노 구경만 했답니다.

 

<정원 속 재즈에 빠지다> 테마에는 커다란 축음기 모형이 전시가 되어있어서

축음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정원 속 재즈에 취하다>테마에는 실제 재즈Bar가 전시 되어있어서

분위기 있는 사진도 연출 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특별 전시 온실 전체가 커다란 하나의 포토존이더라구요.

 

구석구석 예쁜 장식품들과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들도 많아서

사진 찍으며 구경하기 정말 좋았던 특별 전시 온실입니다.

 

 

지금은 <13월의 윈터빌리지> 가 전시 중이더라구요.

계절마다 기획 전시 보러 가는것도 정말 좋을것 같아요^^

 

 


한국전통정원

사계절 온실을 모두 구경하고 밖으로 나와서 야외 정원을 구경하러 가봅니다.

야외정원도 엄청 커서 모두 구경하지는 못하고 몇군데만 돌고 왔어요.

 

감각정원을 지나 실개울을 건너면 한국전통정원을 맞이하는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별서정원

별서정원은 벼슬을 하지 않고 자연에 귀의하여 전원에서 유유자적한 생활을 즐기려고 만들어 놓은 정원이라고 합니다.

담양 소쇄원을 주제로 해서 국립세종수목원에 동일하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별서정원을 구경하고 궁궐정원으로 향해 봅니다.

 

국립세종수목원

궁궐정원에 들어서면 정말 멋진 풍광이 펼쳐집니다.

궁궐정원은 창덕궁 주합루와 부용정을 실제 크기로 그대로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궁궐을 한번도 못가봐서 그런지 들어서자 마자 너무 멋져서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국립세종수목원

솔찬루라로 이름 지어진 누각에서 보는 정원은 정말 멋졌습니다.

 

궁궐정원 구경하고 나니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서울로 궁궐투어 가보고 싶어지더라구요.

 


희귀특산물전시온실

분수도 이쁘게 설치되어있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희귀특산식물전시온실이 나옵니다.

희귀특산식물전시온실에는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산 식물과

서식지에서 사라져가는 희귀식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식물마다 이름표와 멸종위기등급 표시가 되어있어서 서식지 보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곳입니다.

 


분재원

화분에 담긴 자연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분재.

수 많은 분재를 감상 할 수 있는 분재원.

분재원으로 가는 길에 진경산수를 축소하여 만든 석가산도 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 주위로 멋진 분재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있고 분재원 안에도 다양한 형태의 분재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분재원을 마지막으로 구경하고 해가 지고 있기도 하고 마감시간도 거의 다되어서 퇴장을 하러 갑니다.

 

놀러왔으니 기념품을 빠뜨리면 섭섭하겠죠~!

방문자센터에 가면 바로 왼쪽에 기념품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기념품 샵에는 수목원에 어울리는 디퓨져나 엽서등 꽃으로 된 제품들도 있고

모터마타 모형들도 종류별로 판매 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ㅠㅠ

 

저는 아들이 좋아하는 마그넷을 샀어요~~

세종국립수목원의 기념품샵에는 분재원이랑 사계절온실 두 종류의 마그넷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도 개당 2900원이라 다른 여행지보다 완전 저렴해서 바로 샀어요^^

 

 

겨울이라 정원에 꽃들이 없기도 하고 추워서 정원을 모두 돌지 못했는데

날씨 따듯해지면 다시 한번 와서 꽃 구경 해야겠네요~

 

사진도 이쁘게 많이 찍을 수 있고 구경 할것도 많았던 <국립 세종 수목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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