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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세종시 갈 만한곳 <국립세종수목원>

by 노마드소꽁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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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갈 만한곳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한창 춥던 11월 중순  아들과 함께 국립세종수목원 다녀왔습니다.
아이랑 세종수목원 가기로 하고 출발했는데 중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라고요.
차를 돌릴까 했지만 그냥 구경해보기로 하고 도착해보니 눈이 그쳤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수목원으로 가봅니다.

 

입장시간

하절기(3월~10월)-09시~18시 / 입장 마감 17시
동절기(11월~2월)-09시~17시 / 입장 마감 16시

국립세종수목원

 

매표소 옆에 무인 매표소가 있어서 저는 무인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했습니다.

 

입장요금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표를 구매하면 표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하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입장하니 국립세종수목원이 반겨주고 있네요.

왼쪽에 있는 사계절 온실부터 구경해보기로 합니다.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에 오면 알록달록 하니 이쁠 것 같아요~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 온실 앞에 축제마당 이 제일 먼저 보입니다.

면적도 엄청 넓어서 아이들도 뛰어놀기 좋고 이쁜 전시물도 많이 설치가 되어있더라고요.

곳곳에 포토존들이 많아서 이쁜 사진 찍으면서 기분 업 업!!

 

 


사계절전시온실-지중해온실

 

열체크와 손 소독을 하고 안심콜을 하고 사계절 전시온실로 입장해봅니다.

 

사계절 전시온실은 붓꽃 모양으로 디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제일 먼저 입장했던 지중해 온실. 입장하자마자 지중해풍 분수가 반겨줍니다.

따뜻해서 이쁜 꽃들도 피어있고 오랜만에 초록 초록하니 눈이 편안해지네요~

<어린 왕자>에 나오는 바오바브나무, 카나리아야자도 이파리를 멋지게 뽐내고 있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 온실에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어서

올라가 보면 세종 수목원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크리스마스도 다가올 때라 트리가 이쁘게 장식되어있어서 사진 찍기 너무 예뻐요~~

 

다육이들과 소품으로 이쁘게 작품을 만들어 놓은 곳도 있었고

밖에서는 볼 수 없는 알록달록한 꽃들이 곳곳에 있어서 너무 이쁘더라고요.

 


그린테라피

국립세종수목원

특별 전시로 "그린 세러피" 존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식물을 통해 우리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있고 향기가 나는 석고 방향제들도 많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사계절전시온실-열대온실

다음 방문한 곳은 열대온실. 입장하자마자 더운 온기가 훅 옵니다.

열대 온실에는 곤충을 잡아먹는 식충식물들과 알스토니아 스콜라리스,

개구리의 알고 올챙이를 위해 탁아소 역할을 하는 브로멜 리아드 등 여러 가지의 열대 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열대온실에는 계단을 올라가서 열대우림들을 위에서 볼 수 있게 2층 구조로 되어있어요.

계단을 올라가면 3~4층 정도 높이에서 열대 온실을 구경할 수 있는데 꽤나 길게 되어있었습니다.

뭔가 정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네요~

 

위에서 내려다본 열대 온실.

 

 

국립세종수목원

 

다시 내려와서 비밀의 숲을 탐험하듯 열대 온실을 둘러봅니다.

열대온실은 가운데에 커다랗게 연못이 있어서 정말 열대 우림에 와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볼거리 많은 세종시 가볼 만한 곳 국립세종수목원.

특별 전시관과 정원들은 다음 글에 계속 이어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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